연예계에 근무하지도 않고, 연예인이 좋은 10대, 20대의 나이도 아니다. 그렇다고 TV를 자주 보는 시청자적인 입장도 아니다. 그냥 평범한 30대의 직장인이 바로 필자의 모습이다. 그런데 요즘 인터넷을 통해서 듣게 되는 이야기는 하나같이 '궁금증'을 주기만 할 뿐 정확한 진실을 알 수 없다. 물론, 각 사건들마다 '결과'로 보여지는 진실이 있다고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았을 때도 그것이 진실인지 의구심이 든다면 그것이 과연 진실일까? 거짓일까? 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본 TV에는 '태진아 - 이루'가 모습을 보였다. 얼마전부터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 '조부자'의 모습이 보기 싫어서 채널을 돌리려는 순간... 지금까지 이슈되었던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내용의 보도였다. 그래서 채널을 잠깐 멈추..
가장 화려하게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바로 '연예인의 삶'이 이런 화려함을 대표하는 생활이라고 생각한다. 어느날 갑자기 인터넷과 TV에서 '스타'라는 수식어를 붙여 불러주기 시작하면 단 일주일만에도 최고의 스타가 될 수 있는게 바로 연예계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최근에는 '더 어리고 더 새롭게'라는 경쟁이라도 하듯 어린 신인들이 TV로 뛰어들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오는 문제는 바로 '책임의식의 부재'이다. 가수들은 가수라는 책임감을 잊고 립싱크를 하고, 연기자는 연기자라는 책임감을 잊고 연기력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렇게 책임감이 부족한 이때 '힘들지만 아름다운 결정'을 한 연예인이 있다. 바로 강혜정, 타블로 커플이다. 연예인 커플이라는 이유만으로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