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 즉, 20대 초중반 이하의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30대이상 이라면 알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퀴즈쇼' 는 무엇일까? 각 방송사에서 수많은 퀴즈쇼를 방송했고, 사라졌지만...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퀴즈쇼를 뽑으라고 한다면 필자는 '장학퀴즈'를 말하고 싶다. 사실, 너무 리얼했기 때문에 '쇼(show)'라고 붙일 수 없을 정도로 장학퀴즈는 당시 국내에 내놓라하는 수재들이 모여서 경쟁을 하는 퀴즈 프로그램이었다. 까까머리에 교복을 입고, 방송에 나와서 퀴즈 대결을 하는 것이 바로 '장학퀴즈'이다. 장학퀴즈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당시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은 학생들에게 '대학 입학'이라는 문을 열어주는 하나의 기회였기 때문이다. 필자가 기억하기로는 장학퀴즈에서 ..
최근 1~2년 사이 TV만 켜면 쉽게 듣는 것이 바로 '리얼(Real)'이다. 리얼리티(사실성)를 중요시 하는 방송이라고 하면 방송에서 보여주기 어려운 모습들을 보여주겠다는 하나의 표현이 아닐까. 그런 표현방법은 시청자들에게 잘 어필되었고 '리얼'이 아니면 다큐 뿐만 아니라 예능도 인기를 얻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런 방송계에서 다큐만큼 '리얼'한 것이 있다면 바로 '퀴즈쇼'이다. 과거 공중파에서도 끊임없이 방송되었던 장르 중 하나가 퀴즈쇼이다. 퀴즈라는 것은 방송을 통해서 시청자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같이 퀴즈쇼에 참여하고 있다는 일체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대부분임은 사실이다. 일반적인 퀴즈쇼와 다른 '트라이앵글'... 그 궁금증을 살짝 파헤쳐 보자!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