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Tistory) 블로그에는 네이버와 달리 '이웃'이라는 개념은 없다. 물론 자주 찾아 주시는 분들은 있지만 블로거와 블로거가 '이웃'이라는 관계로 연결되는 구조는 아니다. 그런 점에서 필자는 '괜찮은 블로그'를 따로 즐겨찾기 해놓고 하루에 한번씩 방문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챙겨 보곤 한다. 필자가 즐겨찾기 해놓은 여러 블로그 가운데 하나가... '허작가의 오지랖 넓은 이야기'이다. 각종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식도락(맛집)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이 블로그에 가면 최신 문화 트렌드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필자의 경우는 TV 드라마를 잘 챙겨보지 않으니 이런 성격의 블로그를 챙겨보는 것만으로도 주변 사람들과 드라마 이야기를 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받는다. 자주 방문하던 블로그인 만큼 ..
새해, 설, 졸업, 입학...2009년이 시작되어 한달하고 보름의 시간이 지났지만 그 사이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새해가 되면 1, 2월에 정신없는 이유 중 하나이다. 이렇게 정신없어도 꼭 챙기는 것이 있으니 바로 영화관람이다. 챙긴다는 말보다는 어쩔 수 없다는 표현이 맞을 수도 있다. 우리 나라만큼 학생들이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없는 곳도 없을 것이다. 물론 학생때 여가생활을 하면 안된다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의 분위기이지만 어떻게 그런 파란만장한 나이에 공부만 할 수 있을까. 그러니 연휴나 방학때 영화 한두편은 봐줘야 하는 게 센스아니겠는가. 그런데 영화를 보면서 뭔가 먹어야 한다는 심리 때문인지 영화관을 입장하는 사람들의 손에는 팝콘과 음료수를 비롯한 먹거리가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