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이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부터 필자에게 '게임(game)'이란... '오락실' 아니면 '가정용 콘솔게임기'가 전부였다. 이유는 간단하다. 게임을 하기 위해서 컴퓨터 사양(스펙)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도 싫었지만, 컴퓨터에 게임을 설치하고 설정하는 과정이 귀찮아졌기 때문이다. 그와 함께 가정용 콘솔 게임기로 유명한 플레이스테이션(PS)과 엑스박스(XBOX)의 게임이 화려하고 충분히 게임에 대한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만족도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그런 필자에게 '스마트폰 게임'은 SK텔레콤의 페이스북 글처럼 'OO팡'이라고 불리는 캐주얼 게임이 전부였다.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 수준은 캐주얼 게임이 딱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애니팡과 같은 캐주얼 게임이 아닌 화려한 ..
세아향에서 처음 시작하는 카테고리 '인터넷 돋보기'는 컴퓨터만 켜면 접하게 되는 '인터넷'이라는 세상에 대한 안내자가 되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언급한 의미가 너무 광범위하지 않을까 라는 걱정이 들지만 추구하는 방향성은 그리 복잡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바로 우리 스스로가 '인터넷'의 모든 부분을 접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인터넷 브라우져(IE,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등)라는 것들은 모두 '즐겨찾기'라는 기능을 제공한다. 그 덕분에 검색엔진(우리나라에서는 포털사이트를 말함)을 통해서 특정한 단어를 검색하지 않는 이상... 자신이 즐겨찾는 인터넷 사이트를 등록하고 방문한다. 인터넷을 하는 시간의 과반수를 이런 사이트에서 보내게 된다는 것이다.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왜 몇몇 사이트만을 방문하고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