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세계인의 축제라는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동계올림픽에서 선전한 우리나라의 국가대표 선수단 덕분에 행복한 '금메달'소식을 자주 들을 수 있었다. 그런 행복한 소식만큼 최근에 자주 들었던 것이 바로 '지진'에 대한 소식이였다. 지난 2월 9일에는 서울에서도 느낄 수 있는 지진이 시흥에서 발생했다. 1978년 지진 계기관측 이후 세 번째로 감지된 지진이라고 하니... 필자와 비슷한 나이대를 갖은 분들이라면 태어나서 처음으로 지진을 느꼈을 것이다. 사실 최근에 뉴스를 통해서 듣게 되는 해외의 '지진'에 비하면 당시 시흥에서 발생한 규모 3.0의 지진은 그 강도가 비교도 되지 않을정도로 약했다. 하지만 실제 서울에 있던 필자가 체감한 느낌은 사뭇 달랐다. 큰 소리가 난것도 아니고, 건물이 무너진것..
인터넷을 보다가 사진 한장을 발견했다. AV시스템(Audio Visual System)을 자랑(?)하려는 사진인가하고 그냥 넘기려고 했는데...AV시스템 뒤편의 놀라운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해외 사이트에 있는 이 사진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벽'이다. 전기 콘센트를 이용하여 만들어낸 벽이다. 일명 '전기콘센트 인테리어'쯤 되지 않을까? 전기콘센트가 벽을 가득 채우고 있으니 많은 전자제품의 밥줄(?)을 제공해 준다는 점과 전기플러그들이 인테리어처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보인다. 물론 단점은...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절대 위험하다는 것과 먼지등 이물질에 대한 합선 위험도 높다는 것이다. 이런 사진을 보고 만약 필자가 보안한다면... 컬러 전기콘센트를 몇개 만들어서 그 컬러 콘센트만 전기가 흐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