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향에 빠지고 싶다면 파이니스트 꼬뜨 드 가스꼰느
원래 술이란 것은 마실 때 꼭 그것에 맞는 예절을 지켜야 한다고 배웠다. 우리가 흔히 마시는 '소주'에도 주도(주례)를 지켜야 한다고 배운 것처럼... 아무튼 그런 이유 때문일까? 와인이라는 술은 더욱 어렵고 힘들게 느껴진다.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술이기 때문도 있지만, 그것을 즐기는 방법과 예절이 우리의 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파이니스트 시음단을 통해서 일정 기간 동안 '와인(wine)'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해보려고 한다. 와인에 대해서 필자가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면 앞에서 말한 '정보 공유'가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알려드릴께요'가 되겠지만, 아쉽게도 필자는 와인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래서 와인을 소개하면서 와인에 대한 주도(주례)도 같이 소개하고 그 외에..
REVIEW/Food
2015. 7. 2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