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갖고 있는 5가지 감각(오감 : 시각, 미각, 청각, 촉각, 후각) 중 '청각'이 갖고 있는 매력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냐에 따라서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인터넷에서 자주 보게 되는 신조어 가운데 '막귀(이어폰, 헤드셋 등의 음향기기로 노래를 감상할 때 음질이 좋고 나쁨을 잘 구별 못하는 귀)'는 과연 청각이 좋지 않아서일까? 필자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좋은 소리를 들어보지 않았다면 어떤 소리가 좋은 소리이고, 어떤 소리가 나쁜 소리인지 알 수 없다. 1~2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이어폰과 헤드셋을 모아놓고 제품마다 갖고 있는 특장점을 구분해보라고 하면 아무리 전문가라고 해도 절대 쉽게 구분할 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소리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어느 수준 이상의 소스(소리)가 필요하며, ..
하루를 시작할 무렵이면 항상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많은 이야기(노래)를 들려주는 것이 바로 '이어폰'이다. 다양한 기기의 사운드(소리)를 '오직 나를 위해' 들려주는 이어폰은 우리가 하루를 살아가는데 정말 많이 도움을 받은 제품 중 하나이다. 필자만 보아도 하루에 2~3시간은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을만큼 그 착용시간은 그리 짧지 않다. 그만큼 이어폰이 우리에게 주는 기능성과 디자인 그리고 편안함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하게 생각할 수는 없다. 이번 글에서 만나볼 제품은 호주 신생 브랜드인 'AUDIOFLY(오디오플라이)'의 AF45M이다. 오디오플라이 홈페이지 AUDIOFLY(오디오플라이)는 창업자이며 동시에 퓨전재즈 기타리스트인 Dave Thomson에 의해 2011년 오디오 사업을 시작한 호주의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