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빅마켓'이 오픈하면서 다시 한번 사람들에게 '창고형 마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오고 있다. 사실, 일반 대형마트만 해도 과거 동네슈퍼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물건과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다. 그런데, 이런 대형마트도 이제 어느 정도 적응되어서 인지 '새롭다'는 느낌을 받기 어렵게 되었다. 그런 고객들이 즐겨 찾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창고형 마트'이다. 대표적으로는 코스트코(Costco)가 있고, 최근에 생긴 롯데 빅마켓이 있다. 그 중에서 이번 글에서는 '코스트코 상봉점'의 모습을 통해서 '창고형 마트'가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창고형 마트의 경우는 '회원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구입은 물론, 구경도 회원이 아니면 할 수 없다. 그래서 이런 소개 글을 작성해보는 ..
코스트코라는 말이 낯설지는 않지만 막상 무엇인지를 아는 분들은 많지 않다. 특히 알아도 직접 가본 분은 별루없을 것이다. 필자 역시 코스트코라는 초대형 창고형 마트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방문할 필요성을 느낄 수 없었다. 작은 가계를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창고형 마트에서 그렇게까지 많은 물건을 구입할 이유가 없어서 였다. 그런 필자가 집 근처(상봉동)에 있는 코스트코를 방문하게된 이유는 단지 '궁금증'과 '구경'이라는 목적때문이였다. 벌써 코스트코가 입점한지 2~3년은 족히 넘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망하지 않고 계속 운영되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많이 판매하는 대신 무지하게 저렴한거 아냐??? 이런 궁금증으로 방문했다는 것이 더욱 진실될 것이다. 코스트코는 말 그래도 창고형 마트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