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은 '차없는 날'이다. 크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차없는 날'이 이루어지는 곳은 '서울' 한 곳 뿐이다. 언제나 비슷한 행보를 걷던 수도권(경기도)에서도 이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사실이 그렇다보니 필자처럼 경기도민에게는 '남의 일'일뿐이다. 평소 할인혜택때문인지 차없는날로 2~300원정도 절감될 뿐이다. 그런데 '차없는 날'이 어떻게 차가 더 많아서 저녁때가 되면 도로에 차로 꽉 막혀있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다. 9월 22일 오전, 인터넷에서는 유명인사(국회의원등)들이 지하철과 택시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퇴근 역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출근은 보여주기 용으로 지하철을 이용하지만 그분들의 기사님들이 오전에 빈차를 가져와서 퇴근할때는 다시 차..
오는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수도권 3개 시.도와 함께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구하는 수도권 지역 '차 없는 날'행사가 열린다. | 세계 '차 없는 날' 행사는? 1997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되어 현재 40여개국 2,020여개 도시가 동참하고 있는 세계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매년 9월 22일 열림 이번 행사는 전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가 날로 심각해지고, 고유가에 따른 국가적 산업․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을 위해 단 하루만이라도 시민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하였다. 특히, 금년에는 범국민적 참여운동의 일환으로 환경부가 후원하여 단일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수도권 3개 시.도 공동 주최로 수도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