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집전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휴대폰(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있는 것이 바로 '집전화'이다. 집전화가 사라지는 이유는 편리성 때문일 것이다. 굳이 휴대폰(스마트폰)이 있고, 휴대폰에 무료 전화 사용량이 제공되는데 왜 집전화를 사용해야 하냐는 생각이 태반이며, 필자 역시 그런 생각에 공감하여 집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달에 한번, 일년에 서너번이라도 집전화가 필요한 상황이 있으니, 간혹 발생하는 이런 경우에도 집전화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면 나도 모르게 집전화를 사용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집 전화의 필요성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은 '스마트폰 전화번호'와 상관없이 집 전화 번호가 필요한 상황이나 거실이나 안방에 전화기를 두고 사용하고 싶..
불과 2~3년 전만 해도 '전화'는 집전화와 휴대폰전화로 구분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분류가 하나 더 생겼으니 바로 '인터넷 전화'이다. '저렴하고 통화 품질도 차이가 없다면 굳이 집전화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이야기하는게 바로 인터넷 전화를 지금처럼 보급화 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였다. 물론, 인터넷 전화가 갖고 있는 특징들은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쿡(구, KT)'에서 시내와 시외 전화료가 동일하다'라는 광고를 통해서 이제는 '인터넷 전화'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사라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그러나 숨겨진 실제 모습은... '시내전화 = 시외전화'라는 공식을 만족하려면 부가서비스라는 것을 신청해서 약 2천원의 요금이 추가로 들어갔을때의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