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을 즐기기 시작한지 3개월이 살짝 넘은 요즘... 페이스북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 그런데 그 새로운 매력은 '매력'이라고 말하기 애매한 '묘한 부분'이다. 페이스북을 즐기면서 발견한 묘한 매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지난 8월 25일 페북 강좌 9화 '난 페이스북에서 게임한다?'라는 포스팅을 하고 벌써 2개월이 넘는 시간이 지났다. 그만큼 페이스북을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 지났다고 생각한다. 2개월이라는 시간동안 페이스북의 친구들과 안부를 묻고, 그들의 이야기를 보고 들었다. 그리고 그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일들이나 그들의 어려움까지도 알 수 있었다. 이런 것이 바로 페이스북의 매력이고... 페이스북이 갖고 있는 '친구'라는 개념인 것이다. 과거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대한 차이를 이야기할 때..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옛말'이다. 외나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원수'까지 만난다니 얼마나 어려운 상황일까... 그런데 직장인들에게 외나무보다 더 동감할 부분이 바로 '회사'이다.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직장동료(선/후배)'또는 외부업체직원들과 '원수'가 되는 경우가 많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가장 큰 부분을 물어보면 '과중한 업무'보다 많은 것이 바로 '인간관계'이다. 필자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일에는 두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머리가 힘든 일'과 '몸이 힘든 일'... '머리가 힘든 일'은 맨날 책상에 앉아서 문서를 만들고 컴퓨터와 씨름하는 일을 말하며, '몸이 힘든 일'은 반복적인 일을 몸을 이용해서 옮기고, 작동하는등의 일을 말한다. 대부분..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획일화된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내 선배가 하던 일을 내가 하고 내 후배가 또 그일을 하게 되니까...누구나 예전부터 전해온 방식대로 그것이 정석인 것처럼 생각하고 따라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내가 후배일때의 모습이 그대로이고 내가 선배가 될때의 모습이 내가 보는 선배의 모습인 것이다. 보통 회사에서 용기백배인 사람은 바로 후배들이여야 하지만 그건 이론상일뿐 누구보다 눈치를 보고 있는게 바로 후배들이다. 그러면 반대로 아랫사람 눈치를 봐야하는 선배 입장은 말뿐이고 눈치없이 행동하는 선배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 보통 유능과 무능의 차이는 백지장 한장 차이라는 말을 한다. 어떤 일이 내 앞에 있을때 일을 잘하는 사람이나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결과만으로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