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피처폰)'이 모바일 시장의 중심에 있었을 4~5년 전만해도 LG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단말기 제조사였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LG는 과거 휴대폰 시절에 보여주었던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며 조금씩 소비자들의 선택에서 멀어졌다. 물론 '옵티머스(Optimus)'라고 하는 스마트폰 시리즈를 통해서 '브랜드 인지도'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지만 제품 자체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다.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경쟁업체(라이벌)'라고 이야기되는 삼성과의 스마트폰 경쟁에서도 LG는 휴대폰 시절과 다른 모습과 결과를 보여주었다. LG는 스스로 이런 결과에 고민했고, '스마트폰'이라고 하는 새로운 모바일 시장의 중심에 다시 한번 자신들의 저력을 보..
30대의 필자에게 익숙한 만화 중 하나가 바로 '스머프'이다. 정말 코흘리개 어릴적에 본 만화이지만 기억에 너무 생생해서 캐릭터 하나 하나의 이름이 기억날 정도이다. 그런데 20년이 지난 요즘 TV에서 자주 모습을 보인다. 요즘 10대들은 모를거라 생각했지만... CF에서 보이는 스머프들의 모습은 10대 청소년들에게도 재미있게 보이는 모양이다. LG전자에서 '국민 스마트폰'을 위해서 사용한 스머프 마케팅은 스마트폰의 대중화라는 점과 스머프가 갖고 있는 대중적인 인기가 잘 맞아 떨어진 좋은 사례가 아닐까 생각한다. 위 광고 한편만 보아도 톱스타만 보이는 광고가 아니라 스머프와 '옵티머스원'의 기능이 짧은 시간이지만 시청자들에게 재미있게 매칭시켜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