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2014년을 빛낸 SK텔레콤의 키워드 '가족(family)')에 이어서 이번 글 역시 '2014년을 빛낸 SK텔레콤의 상품/서비스/활동'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려고 한다. SK텔레콤의 'T리포터'라고 하는 기업 블로그 기자단으로써 1년을 마무리하는 과정에 해당 기업의 멋진 서비스를 돌이켜 볼 수 있다는 것은 아주 좋은 기회이다. 하지만 블로그에 소개한 시점 이후 변화된 서비스 내용 때문에 당혹감을 느낀 경우도 많다. 이번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 지난 1년간 SK텔레콤이 소개한 멋진 상품/서비스/활동을 돌이켜보면서 떠오른 몇가지 중 '지하철 프리 요금제', 'T가족결합' 등은 서비스 제공 범위(커버리지)가 줄어들었거나, 제공되는 혜택이 제외되면서 처음 소개한 시점보다 현재의 서비스에 아쉬움이 많았다..
얼마 전부터 TV를 켜면 자주 등장하는 광고가 있다. 드라마 '별그대'를 통해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전지현이 등장하는 SK 텔레콤 광고이다. 전지현과 함께 광고에 등장하는 배우 역시 영화 '관상'을 통해서 최고의 등장신으로 이슈가 된 '이정재'이다. 두 배우의 이름 값 만큼이나 광고 속에 등장하는 모습만으로도 시선을 끄는 것은 분명한 것이 SK 텔레콤 광고이다. 전지현과 이정재, 이정재와 전지현의 출연과 함께 또 하나 이슈가 되는 것이 바로, '잘생겼다'라는 캠페인 자체이다. '잘 생겼다'라고 하면 우리는 가장 먼저 '빼어난 외모'를 떠올린다. 그러나 SK 텔레콤에서 '해당 서비스가 등장한 것' 자체를 칭찬하는 의미로 '잘 생겼다'라고 외치고 있다. 사실, 사용자 입장에서 몇몇 서비스는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