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생각하면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으면 전혀 모르는 것! 생각보다 이런 일이 우리 주변에 많다. 그 중 하나로 필자에게 '우유'는 서울우유와 매일우유 정도였다. 서울에 살아서 '서울우유'를 마신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이... 그냥 '서울우유'라는 브랜드만 우리나라의 대표 우유라고 생각한 것이다. 참 단순하게... 지난 달 '부산여행'을 계획하면서 이런 필자의 고정관념을 깨기 시작했으니, 관광지에서 꼭 해야 하는 일 중 하나가 그 곳의 맛집을 찾는 것이다. 그 일부로 그 지역에서만 판매되는 제품 역시 여행의 재미를 느끼게 할 수 있는 작지만 기억에 오래 남는 것인다. 그래서 필자는 부산 여행을 시작으로... '그 지역의 우유 마시기'를 해보기로 했다. 아쉽지만 부산우유는 구..
예산에 맞춰서 여행을 계획할 때... 부족한 예산을 위해서 줄이는 것 중 하나가 '식비'이며, 다른 하나가 '숙박비'이다. 즉, 먹고 자는 것은 최대한 참고 견디면서 '여행'을 다니는 것이다. '여행 = 관광'이라고 한다면 이런 여행은 너무나 당연하고 너무나 완벽한 계획일 것이다. 하지만, 요즘 여행은 어떤가? 여행 = 맛집 = 힐링(여유) 여행지의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편안한 휴식과 여유로움을 즐기며 일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떠나는 것이 '여행' 아닌가? 그런 점에서는 '식비'와 '숙박비'를 줄이고 줄여서 떠나는 여행은 '고생문이 훤하다'라고 할 수도 있다. 사실은 필자 역시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최대한 아끼고 줄일려고 노력했지만... 아이가 태어나니 자연스럽게 시설이 갖춰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