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방에 가서 만화를 보는 시대가 지나서 이제는 만화도 '인터넷'으로 보는 시대가 왔다. 인터넷 속 만화를 '웹툰'이라고 부르며 다양한 만화들이 인터넷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물론, 만화방에서 짜장면 한 그릇과 푹신한 쇼파위의 낮잠이 그립기는 하지만 재미만큼은 일반 만화책하고 똑같다는 점때문에 쉽고 빠르게 업데이트 되는 '웹툰'에 폭 빠지는 분들도 많다. 그런 웹툰의 대표적인 작가로는 강풀, 조석 그리고 오늘 소개할 하일권까지 하나같이 인터넷에서 유명한 웹툰 작가이다. 이렇게 유명한 웹툰 작가들의 작품들을 보다보면 일반 만화와 다른 웹툰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니 바로 웹툰의 특징은 이런 것이다. 이런 장점 덕분일까? 인터넷이 되는 컴퓨터 앞에서 '심심풀이'용으로 웹툰을 즐겨보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고, 즐..
'광고'와 '문화'라는 단어가 하나로 융화될 수 있을까? 광고쪽에 근무하지도 않고, 문화쪽에 근무하지 않는 일반인으로 이야기할때, '광고'와 '문화'는 비슷한 분야처럼 보이지만 180도 다르게 느껴지는 그런 것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상업성'때문이다. 광고는 상업성을 위해서 태어난 것으로 인식되고, 문화는 상업성보다 '예술성'을 위해서 태어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광고'와 '문화'는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이다. 사람들이 만들어낸 어떤 '문화'를 통해서 상업적인 측면이 강조되면서 제품이 필요하게 되고, 그것을 판매하기 위해서 '광고'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또 반대로 '광고'를 통해서 사용자들이 제품과 관련된 문화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