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는 '컴맹'이라고 불리는 계층이 따로 있는게 아니다. 전산직에 근무하고 있는 필자 역시 어디에 가서 '컴퓨터 좀 다룹니다.'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하기 어려울 정도로 급변하고 다양한 것인 바로 IT분야이다. 분명히 우리집에서는 잘 됐는데 옆집 또는 아는 분의 부탁으로 보다보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20~30분은 봐야 겨우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컴퓨터에 별루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면 '컴퓨터'라는 말 자체가 어렵고 힘든것으로 받아들여 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요즘은 컴퓨터만 사용하는 경우는 극히 적고, 복합기(프린터, 스캐너등), 인터넷, 무선AP, 이동식하드디스크, MP3P등의 휴대용장비까지 다양하게 컴퓨터와 함께 사용하다 보니... 어제까지 잘 사용하던게 갑자기 말을 듣지 않으면 어..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 백화점 세일코너? 회사의 면접장? 점심시간의 맛집? 물론 이 모든 곳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는 곳이므로 사람이 많이 붐비고 경쟁이 치열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곳보다 치열한 경쟁이 있는 곳이 바로 '인터넷'이다. 인터넷 세상속에서도 최근 '2PM 재범탈퇴'등과 같은 커다란 연예사건으로 떠들썩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만, 경쟁이라 한다면 인터넷 바깥세상에서 보는 '인터넷 가입전쟁'이다. 필자가 대학에 갓 입학한 1998년즈음 길거리에서는 '돈다발'을 흔들며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이들이 있었다. 바로 '신용카드'를 만들어서 짭짭한 벌이를 하시는 분들이였다. 당시 신용카드 한장을 만들면 가입자에게 2~3만원의 현금을 그자리에서 주었기 때문에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