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만해도 '스마트폰(Smartphone)'이야기는 얼리어답터 또는 스마트폰에 관심 있는 분들하고만 주고 받았다. 하지만 요즘은 IT나 모바일에 관심이 없어 보이는 분들과 함께 하는 술자리에서도 '스마트폰' 이야기가 자주 등장한다. 스마트폰 바꿀 때가 됐는데... 뭐가 좋아? 우리 애들이 스마트폰 사달라고 하네. 부모님이 생신 선물로 스마트폰 쓰고 싶다는데 괜찮은가?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이 뭐야? 이 스마트폰은 뭐가 좋아? 이야기를 나누는 당사자들의 관심사 때문에 '스마트폰 이야기'가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가족이나 지인, 친구의 이야기에서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기도 한다. 그만큼 스마트폰 사용은 대중화되었고,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스마트폰에 관심이 있어도 이상하게 ..
KMI 평소 일반인들에게 IT분야가 어렵게 생각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니셜'로 된 줄임말 때문이다. 최근 인터넷에서 'KMI'라는 제목의 글들을 가끔 접하게 되는데... 제목에서 오는 KMI가 주는 의미나 뉘앙스만으로는 절대 일반 인들이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알 수 없다. 그러니 IT에 관심을 갖기 어렵게 되는 것이고 그 자체가 어려워 지는 결과를 낳는 것이다. 필자 역시 KMI라는 단어만으로는 전혀 궁금하지 않았지만... 실제로 조금만 살펴보면 KMI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큰 연관이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KMI는 '한국 모바일 인터넷(Korea Mobile Internet)'의 줄임말로,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기간통신사업 승인 신청을 넣어두고 있는 제4 이동통신사로 기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