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8일. 판교 테크노밸리 한컴타워에서는 '위퍼블(wepubl)'관련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위퍼블(wepubl)은 전자책 독립출판 서비스'로 콘텐츠 유통에 있어서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하겠다는 점에서 블로거로써 이번 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것도 사실이다. 콘텐츠 유통의 혁신을 어떤 식으로 열어갈지에 대한 궁금증이라고 할까? 블로거 간담회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고, 한컴의 전자책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위퍼블에 대한 이야기가 일목요연하게 소개되었다. '한글과 컴퓨터(이하, 한컴)'의 전자책 사업에 대한 시작은 꽤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야심차게 시작한 appbook 제작 사업은 2년간 40여 종의 appbook을 제작하고 출판했지만 높은 제작비용과 낮은 구매..
최근 1년 사이에 방송과 인터넷의 통제라는 이름의 정책이 많이 들려오고 있다. 물론 그것이 우리가 방송을 통해 듣는 진정한 통제인지 아니면 정부에서 말하는 정책일뿐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아무리 강한 통제라도 그것을 악용하지만 않는다면 통제성보다는 보안이 좋아질수도 있는 것이며, 아무리 약한 통제라도 그것을 악용한다면 어떠한 통제라도 할 수 있는 시작이 되는 것이다. 인터넷부분을 살펴보면 '댓글'이라는 내용에 대한 통제로 시작되었다. 인터넷 실명제라는 이름으로 들려온 내용은 인터넷댓글 중 무분별한 악플에 대한 피해를 막기위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물론 악플에 대한 내용은 누구나 경험했을 것이다.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나 미니홈피등의 게시공간에서나 아니면 다른 사람의 글을 보면서 아무 의미없는 악플을 보게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