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새벽 1시를 넘었다. 이 시간에 포스팅을 하고 있을 줄은 정말 몰랐다.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이 느낌을 잘 전달하지 못할꺼 같아서 까짓 잠... 한시간 안자도 좋다! 오랜만에 '열정'에 '열정'을 갖고 포스팅을 해본다! 지난 8월 4일에 개봉한 한국영화가 하나 있으니 바로 '아저씨'이다. 어설프기 그지 없는 초라한 제목... 나이 32살에 이제는 어디가도 '아저씨'라는 말을 듣는 필자에게 영화 '아저씨'는 제대로 짜증나게 만드는 제목을 갖고 있는 영화였다. 물론, 내용도 모르고, 주연은 조금 아는 그런 영화였다. 영화의 주인공 '차태식' 역을 맡은 원빈...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필자가 느낀 원빈은 그냥 그랬다. 물론, 그가 맞은 역할에 충분이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영화를 ..
길을 걷다가 내가 알고 있는 사람과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 경우가 있다. 넓은 세상에서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 것처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연예인들중에서도 닮은 꼴 연예인이 많다. 필자는 지난번 포스트에서 '제2의XX, 여자XX 라고 불리면 왜 인기가 없을까'라는 내용을 다루어 보았다. 과거 필자가 방문했던 세미나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짝퉁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오리지널의 인기는 올라간다.' 누구와 닮았다는 것을 '짝퉁'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있지만 그만큼 닮은 꼴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모습을 보이는 만큼 우리가 처음 알고 있는 연예인들은 '원조'처럼 인식되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국내 연예계뿐만 아니라, 가까운 나라 일본에도 우리나라 연예인과 닮은꼴 연예인..
바보 상자라고 불리던 TV가 진화했다. TV의 진화를 무엇인라고 불러야 할까. '19금 상자!'쯤이 어떨까? 요즘 TV를 보고 있으면 민망스러울 때가 많다. 사실 이건 최근에 생긴 문제라기 보다 점점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보인다. 19금 상자로 변하고 있는 TV를 살펴보자. 아침 6시 40분....바쁜 출근시간이지만 TV는 항상 틀어져 있다. '거실을 서재로 해야 한다'라는 말을 들은지 오래이지만 아직도 거실에는 TV가 떡하니 자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TV속에서는 '스포츠 신문'의 기사 하나하나를 요약해주는 아나운서의 음성이 들려온다. 대부분 연예기사를 다루는 신문이라서 일까...아니면 뉴스 자체가 그런 부분을 건들어주는 것일까...열애설부터 이혼까지 연예인들의 신변잡기식 뉴스가 10여분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