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라고 하면 '윈도우(MS Windows)'을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겠지만, 필자와 같이 맥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윈도우보다 MS 오피스(MS Office)를 먼저 떠올릴 수도 있다.우리나라에서 '컴퓨터'라고 하면 윈도우가 탑재된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을 떠올릴 만큼 윈도우는 대중적이고 '당연한 선택'이다. 하지만 해외에만 가도 '굳이' 윈도우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물론 해외에서도 윈도우 사용 비율이 높은 것은 맞지만 우리나라처럼 어쩔 수 없어서 사용하는 환경은 아니다. 나름 맥을 오래 사용했던 맥 사용자 입장에서 '단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항상 첫번째가 'MS 오피스'였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전에는 MS 오피스보다 '인터넷 뱅킹'을 먼저 이야기했지만, 스마트폰과..
에버노트, 원노트 그리고 구글 킵 무엇인가를 '기록'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있는 습관이다. 그것이 많고 적음은 있겠지만, 누구나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어딘가에 기록(메모)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 스마트폰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메모'는 더 이상 종이 노트(메모장)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물론, '아날로그'적인 매력에 심취해서 종이와 펜으로 메모를 즐기는 것은 하나의 취향이므로 그것까지 디지털화하는 것에 찬성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기능'만을 놓고 고민해 보다면 충분히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는 다양한 온라인 메모 서비스들이 매력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메모 서비스' 중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두가지 서비스, '에버노트(EVERNOTE)'와 '원노트(ONENOTE)'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