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빼고 싶다면, 여름보다 '겨울'이 더 좋다고 한다. 차가운 날씨 덕분에 떨어지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만큼 체내에서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만큼 겨울이 되면 자연스럽게 입맛도 더 늘어나서 여름보다 더 많이 먹고 몸에 영양소를 저장하려고 하는게 본능이다. 그러다 보니, 겨울에는 추운날씨를 잊게 만들어주는 '주전부리'가 여름보다 많다. 대표적으로 떡볶이와 물오뎅과 같은 대표적인 길거리 분식을 시작으로 붕어빵, 호떡, 군고구마등이 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아파트 단지에도 들려오던 '찹쌀떡'장수의 우렁찬 목소리까지 길고 긴 겨울밤에 느끼는 허전함을 달래주는 수많은 주전부리덕분에 행복했었다. 하지만, 요즘 길거리에서 군고구마나 호떡 장사를 보기 힘들어지지 않았나? 필자 역시 퇴근길이..
커리~~~ 혀를 굴리고 발음을 해봐도 대부분 알아듣는 음식이 있다. 바로 '카레'이다. 카레하면 떠 오르는 것은 '건강'과 '노란색'이다. 카레가 몸에 좋다라는 말이 방송을 통해서 많이 알려지면서 웰빙음식으로 인기를 얻는 것이 바로 카레이다. 또 카레의 노란색이 건강을 떠올리게 해서일까...요즘은 '노란색 밥'까지 나오고 있다. 카레의 노란색은 강황의 노란색 때문이라고 한다. 그 '강황'이 바로 카레를 건강식으로 만들어주는 이유이다. 강황의 노란색상은 천연색소성분으로 '폴리페놀'의 일종이라고 한다. 폴리페놀이 항산화작용을 통해서 노화를 막아주고, 항암과 치매예방에 효과가 좋다는 것이 바로 "카레 = 건강음식"이라는 공식으로 생각하게 된 이유이다. [요즘에는 커피에도 폴리페놀성분을 추가한 제품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