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에서 2월이면 '올해의 목표'를 세운다. 올해 2013년에도 '올해의 목표'를 세웠다. 열가지 목표 가운데 하나가 바로 '문화생활 즐기기'이다. 너무 커다랗게 목표를 세우면 올해 12월이 되어서 목표를 이루었는지 알 수 없으므로 '문화생활 즐기기'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계획했으니...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한달에 영화 1편 이상보기'와 '매주 영화 소개 프로그램 챙겨보기'이다. 물론 지금까지도 영화는 가능하면 한달에 한편 이상 영화관에서 보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어렵지 않은 목표이지만, '영화 소개 프로그램 챙겨보기'는 생각보다 그렇게 쉽지 않은 목표이다.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챙겨보자고 생각한 것은 그만큼 '영화'에 관심을 갖다 보면 한달에 1편 이상의 영화를 자연스럽게 '습관'처럼 챙겨보..
이런 분께 강추 : 실제 있었던 소재를 좋아하는 분. 이런 분은 비추 : 전쟁영화라고 생각하고 보시는 분. 액션영화를 기대하시는 분. 디파이언스 [Defiance] 도전(Challenge), 완강한 반항[저항], 도발 디파이언스라는 제목보다 아래 포스터에 보이는 다니엘 크레이그라는 인물과 포스터 자체가 더 많이 기억나는 것이 이 영화의 특징이다. 당시 007 시리즈의 새로운 주인공인 '다니엘 크레이그'때문일까...포스터에서 기관총을 들고 나무에 기대있는 모습이 007의 트레이드 복장인 '양복'은 아니여도 왠지 007 시리즈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연예인들도 비슷하게 생기면 최고가 되기 어렵듯이(관련 포스트 : 제2의 XX, 여자 XX라고 불리면 왜 인기가 없을까), 디파이언스 역시 위와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