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을 하면서 뜻하지 않게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 글에서는 이렇게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어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경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길을 걷다가 외국인 관광객이 'Excuse me~'라고 다가오는 것보다 예상 밖의 상황이 있으니 바로, '전화'이다. 지난 주의 일이다. 평소 자주 연락하던 해외 지사의 담당자와 인터넷 전화로 통화를 하던 중 자료 확인이 필요했다. 그래서 잠깐 전화를 끊고 10분 후 다시 연락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10분 후... 해외 지사 담당자와 통화를 해 온 지난 1년 동안 한번도 없었던 일이 발생한 것이다! 세아향 : 여보세요! 현지 직원 : Hello... tejkagdjaklfdajklfadieqm. 세아향 : um...Sorry..
학생 시절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가 '공부해라'였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다양한 과목 중 '국영수'를 강조하던 선생님의 목소리가 아직까지도 떠오른다. 과연 '국영수'가 우리의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할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약 15년이 지났다! 15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만큼 인생에서 '국영수(국어, 영어, 수학)'가 차지하는 비율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국어의 경우는 사회에서 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되며, 수학의 경우는 간단한 사칙연산 정도로만 활용된다. 그에 비해서 '영어'의 경우는 다르다! 감히 '국어'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는 것은 현실이다. 30대 직장인에게 가장 많이 공부하고 있는 것을 묻는다면 '영어'가 대부분 상위에 랭..
우리나라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학구열'이다. 학문에 대한 열정이라는 말 자체에 느껴지듯 나이를 불문하고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공부'를 놓고는 무엇을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경쟁사회라는 것도 이런 학구열에 한몫하고 있는 이유이다. 특히, 직장인이 되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될꺼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건 바로 '오산'이다. 취직을 하고 난 다음에도 진급때마다 '진급자 조건'에 맞는 사람 즉, '준비된 직원'이 되기 위해서 영어를 비롯해서 관련 자격증까지 다양한 공부를 하게 된다. 그 중에서 가장 대중화된 공부가 바로 '영어' 공부이다. 취업전에는 '토익'을 했다면... 취직후에는 '회화'를 하게 된다. 이른 새벽시간이나 퇴근후 늦은 저녁시간에 학원을 찾아서 공부를 한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