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는 지금 '뭉쳐야 산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United we stand, divided we fall. 團生散死(단생산사). 옛날하고 아주 먼 옛날(?)부터 전해오는 이야기이다. 이 말이 우리에게 익숙해질 수 있었던 이유는 '이승만' 전 대통령때문일 것이다. 당시 6.25 해방 이후 즈음 해서 그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했을 때 우리 나라는 좌익이다 우익이다, 또 우익끼리도 임정파다 국내파다 하여 분열되어 있었다. 그래서 그는 연설을 할 때마다 "동포끼리 뭉치자."는 의미로 이 말을 애용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낯설지 않고 입에 배어있는 말중 하나이다. 이렇게 쉽게 내뱉어지는 말이 요즘 연예계의 흐름을 설명하고 있다면 어떨까. 최근 TV를 보면 주인공이 한두명이 아니다. 드라마속 주인공도 이제는 단 한명에서 이중,..
LIFE/Entertainment
2009. 3. 11.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