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께 강추 : 실제 있었던 소재를 좋아하는 분. 이런 분은 비추 : 전쟁영화라고 생각하고 보시는 분. 액션영화를 기대하시는 분. 디파이언스 [Defiance] 도전(Challenge), 완강한 반항[저항], 도발 디파이언스라는 제목보다 아래 포스터에 보이는 다니엘 크레이그라는 인물과 포스터 자체가 더 많이 기억나는 것이 이 영화의 특징이다. 당시 007 시리즈의 새로운 주인공인 '다니엘 크레이그'때문일까...포스터에서 기관총을 들고 나무에 기대있는 모습이 007의 트레이드 복장인 '양복'은 아니여도 왠지 007 시리즈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연예인들도 비슷하게 생기면 최고가 되기 어렵듯이(관련 포스트 : 제2의 XX, 여자 XX라고 불리면 왜 인기가 없을까), 디파이언스 역시 위와 같은 ..
이런 분께 강추 : 스릴러 매니아, 2시간이 금방 지나가길 바라는 분, 성에 관심이 많은분. 이런 분은 비추 : 무서운거 싫은 분, 유위강의 무간도가 너무 좋아서 보는 분,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는 분. 이번에 엠토크에서 다룰 영화는 "트랩"이다. TRAP은 덫, 올가미를 뜻하는 단어이다. 하지만 원작명은 THE FLOCK으로 (사람)무리, 떼와 같은 의미이다. 영화를 보고 나면 원작명의 의미를 알 수 있지만 영화를 보기 전에 느끼는 제목의 느낌으로는 왠지 트랩이라는 한국이름을 잘 지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트랩이라는 영화에 대해 말하기 전에 말하고 싶은건 바로 영화 "무간도"이다. 위에 보여지는 트랩의 정식 포스터에도 유위강 감독이 무간도라는 작품을 했다는 것을 꽤 크게 표시해 놓고 있다. 영화 "무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