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트 제목은 세미예님의 글[관련 포스트 : 모이면 식사값 누가내야해?... 선배가? 더치페이로?]을 읽다가 불연듯 생각해본 스스로의 물음이였다. 학교, 회사등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누구나 '선배'라는 입장이 될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되는 '선배'가 모두 똑같은 '선배'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세미예님의 글에서 보듯 '밥'가지고도 선배의 성향이 느껴지는 것도 있지만....밥만(?)의 이야기로 모든게 설명되지는 않는다. 밥을 아무리 많이 사는 선배라도 같이 밥 먹는것 자체가 싫을 수 있으며, 밥을 사드리면서까지 그 선배와 밥을 먹고 싶은 선배가 있다. 지금 이 글을 읽은 당신은 어떨까? 필자 역시 자신만만한 '선배'는 아니다. 어느정도 사회생활도 해보았고, 쓴맛도 한두번 느껴봤으니 이제는 '선배'..
최근 신문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보았다. 뭘 버리지 하며 보기 시작한 기사의 내용은 이렇다. "버려지기 전에 먼저 버리자" IMF보다 어렵다는 요즘, 불황과 함께 찾아오는 구조 조정은 남의 일이 아니다. 이럴수록 회사에서 버려지기(?)전에 먼저 회사를 버리는 것도 실력이다라는 내용으로 구조 조정에 대한 방법으로 이직을 준비하라는 내용의 기사. 재미있는 내용에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봄 직한 내용이다. 필자와 같이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하루에 한번씩은 생각해 보는 일이다. 학생때는 이런 생각을 했다. 잘하면 되지 왜 버려지나...하지만 그건 필자가 어렸을때 했던 생각이다. 나이가 들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다. 누구나 남의 것을 가져와서 나의 것으로 하는 것이 바로 생활이다. 학생이 하는 공부는 책(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