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선물, 이런건 어떠세요?
지난 주말 결혼한 필자의 형님 댁에 '집들이'를 다녀왔다. 사실, 요즘은 '집들이'라는 것이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과거 필자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에는 이사만 해도 아버지 친구분들이 놀러 오시고, 그날은 집에 맛있는 음식들이 넘쳐났던 것으로 기억이 남는다. 물론, 당시 어머님이 많이 고생하셨겠지만... 그 때는 어려서 그런지 맛있는 음식과 아버지 친구분들께 받는 용돈때문에 '집들이'는 많이 하는게 좋다는 생각을 했었다. 사실, 집들이는 과거 우리 부모님들이 하던 모습이 정확한 정답이다.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후에 이웃과 친지를 불러 집을 구경시키고 음식을 대접하는 일이 바로 '집들이'니까... 그런데 요즘은 이사나 새로운 살림(결혼)을 차리고서도 '귀차니즘'때문에 집들이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LIFE/LiFE
2011. 1. 10. 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