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1일부터 시작된 비줄기는 닷새 후인 16일이 되어서야 그쳤고, 강원도 춘천은 닷새동안 내린 비로 인해서 수많은 수재민들이 고통을 겪게 되었다. 얼마 전 인터넷과 신문, TV에서 춘천 수해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들었을 것이다. '수해'를 경험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그 무서움을 잘 인식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수해를 '인재'라고 이야기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할 때이며, 수해를 직접 겪은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지진, 한파, 태풍, 산불과 같은 천재지변처럼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하루 아침에 내가 살고 있는 집이 물로 가득 차고, 가전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집기들이 전부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해보자.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할 뿐..
슬럼프에 빠지면 기존에 하던 노력보다 수배 또는 수십배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그 슬럼프를 이겨내면서 보다 나은 모습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런 슬럼프는 우리들과 같이 '개인'에게만 일어나는 것은 아닌거 같다. 과거 '일요일'의 대명사였던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이라고 함)'는 MBC뿐만 아니라 모든 방송국을 통틀어도 간판 프로그램중의 간판이였다. 최근 무한도전이 얻고 있는 사랑보다 수배는 높은 인기를 얻었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그런데 그런 20여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프로그램이 지금의 모습을 보면 과거에 그랬던게 사실인지 궁금할 정도로 슬럼프의 슬럼프에 빠져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고 MBC에서 또는 일밤에서 포기하고 있는 것은 아니..
올해 다음은 블로그관련 부분을 '블로거 뉴스'에서 '뷰(View)'로 이름만 바꾼게 아니라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열린편집자라는 개념으로 다음 뷰의 베스트에 올라가는 것등도 올해들어 몇번 변화가 있었다. 그중에서 필자에게 가장 아쉬운 변화로 기억되는게 바로 '베스트 선정에 대한 안내'였다. 작년 이맘때만 해도 다음 메인에 올라가는 포스트에는 하나의 댓글이 달렸다.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