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가 남의 일이 아니게 되었다. 요즘은 워낙 '다이어트'가 남녀노소 구분없이 계획하는 하나의 '목표'쯤이므로 그렇게 신기한 일은 아니다. 으례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면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하나의 과정쯤으로 생각한다. 아무튼 이런 이유로 다이어트를 시작한 필자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닭 가슴살'이였다. 하지만, '닭 가슴살'이 생각보다 먹기도 불편하고 이것 저것 준비하는데도 쉽지 않았다. 특히, 필자처럼 직장에 다니는 분들이라면 다이어트를 위해서 짬짬이(?) 음식을 조금씩 나눠먹어야 하는데... 닭 가슴살이 담겨있는 도시락을 꺼내놓고 먹는다는게 쉽지 않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음식에서 제외시켰다. 그 다음에 떠오르는 것이 '바나나'였다. 한때 바나나 다이어트가 ..
2005년 5월, 프랭클린 플래너 사용 2010년 5월, 리더십오거나이저 사용 2010년 10월, 아이폰4 캘린더 사용 2011년 1월... 리더십오거나이저 사용! 회사생활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무엇인가를 기록하는 '메모'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다양한 '무엇'에 대한 기록이라는 의미에서의 '메모'뿐만 아니라 '생활'에 대한 기록이자 계획을 메모하는 습관 역시 중요하고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바로 2005년 5월 '프랭클린 플래너'였다. 다이어리와는 다르게 사용하는 순간 무엇인가의 방향성을 이끌어주는 것이 '플래너'의 매력이였고, 일반 다이어리에 비싼 가격만큼 무엇인가를 해야겠다는 '의지'까지 심어주었다. 하지만 일년... 그리고 또 일년...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