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세대(노년층을 달리 이르는 말)'들의 고민과 사랑, 웃음이 녹아 있는 국내 최초 '골드에이지(Gold Age) 시트콤'이 바로 '웰컴 튜 힐링타운'이라는 시트콤을 하나의 문장으로 설명해주는 표현이다. 사실, 다양한 방송국에서 다양한 포멧으로 방송되었던 '시트콤'을 생각해보면 대부분이 10~20대의 고민과 사랑, 웃음을 담고 있었다. 물론, 가끔 30~40대의 시련이나 어려움도 '가족 시트콤'이라는 이름하에 다루어진 적도 있지만... 대부분은 젊은 사람들을 모습을 통해서 이야기를 이끌어갔었다. 그런데, 이번 글에서 소개할 '웰컴 투 힐링 타운'이라는 시트콤은 TV조선이라고 하는 '종합편성채널'이라는 특징을 잘 보여주듯이 60대 이상의 '골드 에이지'라는 연령대의 실버 세대들의 이야기를 특색있고 재미..
쌩뚱(?)맞은 제목에 기대감 하나 없는 MC. 거기에 방송 시간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화요일(24일) 오후 11시 15분... 사실, 어떤 것 하나도 '미래소년 코드박'이라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기억하게 만들지는 않았다. 그 흔한 예고편도 딱 한번 봤을 뿐... 그야말로 이게 무슨 프로그램인지 알 수 없었던 파일럿 프로그램이 바로 '미래소년 코드박'이다. 하지만, 실제 방송을 보고 난 다음의 느낌은 '대박! 초 강추!'였다. '미래소년 코드박'이라는 프로그램의 이름은 우리 시대를 이야기하는 키워드를 의미하는 '코드'와 MC 중 박수홍과 박휘순의 '박'이라는 성에서 따온 것을 조합한 느낌이다. 어떻게 생각하든 촌스럽기 짝이 없다. 하지만, 제목만 가지고 방송 프로그램을 비판하기에는 너무나 '공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