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커플없는 작은 눈! 왠지 착해보이는 눈 웃음! 가난했던 과거와 어머니에 대한 깊은 사랑! 언제나 열심히 자신의 위치에서 노력하는 모습! 2002년 앨범 '나쁜남자'를 들고 가요계에 데뷔한 나쁜남자 '비'의 신인때 이미지이다. 최근 가수 중 유일하게 '한류스타'가 아닌 '월드스타'라는 수식어를 갖을 만큼 대단한 인지도를 보여주는 가수 비! 가수인 그의 첫 방송출연은 '무대'가 아니라... 한 예능프로였다. 국민MC라고 불리는 강호동이 진행했던 MBC의 '천생연분'이라는 예능프로그램이 비에게는 '브라운관 데뷔무대'가 된 것이다. 당시 '비'라는 어색한 이름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충분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요즘 처럼 '예명'만 존재하는 가수들의 이름은 보기 힘들었고, 아무리 아이돌 그룹이라고 해도..
자고 났더니 갑자기 유명해졌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 말은 영국의 낭만파 시인 '바이런'이 한 말이다. '바이런'은 몰라도 우리가 이 말은 다 아는 이유가 무엇일까? 연예인들의 대부분이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는 생각때문에 우리는 '자고 났더니 스타가 되어있다'라는 의미로 이말을 사용한다. 하지만 스타는 그냥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요즘 TV만 켜면 보이는 수많은 걸그룹과 아이돌그룹 역시 그들만의 '노력'이 있었고... 우리는 그들의 어린 나이와 고생의 '고'자도 모를것 같은 외모에 '반짝 스타'로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는 스타들은 모두 하나같이 길든 짧든 무명의 시기를 겪었고... 그때 '노력'이라는 것을 통해서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그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