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점유율이라고 하면 보통 무엇을 떠올릴까? '점유율'이라고 하면 공통 영역에서 어느 하나가 차지하는 영역의 비율이다. 우리가 단순히 시장 점유율을 이야기하는 것은 기준이 애매하다는 것 때문에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흔히 '팩트(fact)'에 기준해서 이야기하라는 말을 자주 하지만 우리는 보통 아는 만큼 보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오늘 아침 소개된 IT관련 뉴스의 자료이다. 관련 분야의 전문가라면 위 이미지 하나를 놓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지만 일반 유저라면 다음과 같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생각할 것이다. 세계 스마트폰 중국업체 3~5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애플 1위 삼성 2위 LG 6위 위 내용이 틀렸다고 이야기를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런 키워들만 기억하면 조금은 다른 생각을 갖게 된다...
해외에서는 휴대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시장이 변화하면서 '애플'이라는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다. 과거 휴대폰 시절에는 '애플'이라는 이름은 언급할 가치도 없는 기업이였다. 하지만, '애플'의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스마트폰'이 사람들에게 어필하기 시작했으니 스마트폰에서 '애플'을 빼놓고는 이야기하기 힘들다는게 요즘 모바일 시장의 모습이다. 그런데, 국내는 어떨까? 국내 모바일 시장은 '애플'의 강세에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월에는 58%, 6월은 56%, 7월은 55% 그리고 2011년 8월에는 59% 지난 8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59%라는 시장점유율을 보여준 것은 바로 '삼성'이다. 8월 국내 전체 휴대폰 판매량은 213만대이며, 그 중에 많은 양의 스마트폰이 판매되었을 것은 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