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글래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손목에 착용하는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이미 많은 사용자에게 익숙한 방식을 통해서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조금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특히, '손목시계'를 착용했던 분들이라면 거부감없이 손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구입 후 사용(착용)할 것이다. 하지만, 손목시계와는 다른 '스마트 워치(웨어러블디바이스)'만의 특징이 있으니... 배터리 방식으로 충전이 필요하다. 사용자 움직임(활동)을 체크하므로 24시간 착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IT 제품이라는 인식이 있으며 아직은 디자인보다 기능에 치중한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이하, '스마트워치'라고 함)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다. 나름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스마트 워치류를 착용하면서 들었..
지난 5월... '엑스페리아 Z2 출시를 앞두고 만난 엑스페리어 Z1'이라는 글을 통해 오랜만에 소니 스마트폰을 소개했다. 소니에릭슨 시절부터 '엑스페리아(XPERIA)' 시리즈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디지털 카메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카메라 기능 그리고 소니 브라비아부터 인정받아 온 깔끔한 화질의 IPS 디스플레이로 '명품 스마트폰'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국내에서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가 커다란 흥행을 하지 못한 이유는 역시 휴대폰 시절부터 손에 익숙했던 국내 브랜드 스마트폰의 익숙함을 따라가지 못해서였다. 실제 제품을 사용해 보면 익숙해지는 노력만 감수한다면 여느 스마트폰과 다른 차별화된 매력으로 사용하는 순간 순간 기분 좋은 사용감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엑스페리아의 이런 이미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