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트 '발품보다 어려운 손품팔기'편에서 인터넷 쇼핑의 어려움을 이야기했었다. 인터넷이 생활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면서 백화점이나 시장, 상가등을 방문해서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만큼 '인터넷'을 통해서 구입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요즘은 인터넷쇼핑을 이용해서 구입하는 제품이 더 많은 경우도 있을 정도로 인터넷 쇼핑은 '편리하고 쉬운 쇼핑방법'중 하나가 되었다. 인터넷을 켜고 하는 여러가지 일들중에서 여성들은 특히 '싸이'와 '쇼핑'을 사랑한다. (물론, 남성들도 다른 쇼핑에 비해서 인터넷쇼핑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번 포스트의 주인공은 '여성'들이다.) 온라인/오프라인 구분없이 '쇼핑'을 사랑하는 여성들이 물건을 만져볼 수 없는 인터넷쇼핑을 생활하듯 이용하는 이유에는 무엇이 있을까? 남자처럼 쇼핑을..
지정좌석도 없이 먼저 탄 사람이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으면 되는 기차가 있었다. '비둘기'라는 열차명처럼 약간은 저렴해보이지만 왠지 더 친근한다는 느낌이였다. 기차가 다니는 철로위에 있는 모든 역을 그냥 지나치는 일이 없이 하나하나 전부 정차했던 '비둘기호'는 1997년부터 안전상의 문제로 열차수를 줄이기 시작하여 2000년 11월 14일을 끝으로 운행이 중단되었다. 저렴한 운임과 함께 기차여행의 묘미인 '칙칙폭폭' 완행열차 비둘기호가 없어지고 난 자리에는 '무궁화호'가 차지하였다. 이제는 그렇게 고급스럽게 느껴지던 '새마을호'도 일반적인 기차로 보이는 시대인 것이다. 무궁화호와 새마을호를 평범하게 만든 기차가 바로 'KTX'이다. 프랑스의 유명한 고속철인 '테제베(TGV)'를 기초로 코레일에서 운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