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시절까지도 몰랐던 것이 있었으니 바로 '여유'이다. 회사에 입사를 하고 나서 '직장인'이 되고 나면 생각보다 여유로움이 사라진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평일 = 근무'라는 공식때문이다. 물론, 공휴일이나 주말이 되면 될 수 있는 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지만, 주변에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직장인 분들이 많다보니 주말이나 공휴일이면 어디를 가도 '인산인해'라는 표현이 딱 맞는 복잡한 상황을 마주치게 된다. 평소 쉬는 주말이면 대형마트나 백화점을 자주 찾다 보니, 사람들이 많은 곳을 피하기는 커녕 찾아다는 꼴이라고 말해도 틀린 것은 아니다. 아무튼 이렇게 '바쁘다 바뻐'를 외치면서 지내던 중 지난 27일 파주에 생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을 방문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여유로움'..
결혼을 앞두고 자주 방문했던 곳 중 한 곳을 뽑으라고 하면 '백화점'이다. 그만큼 다양한 제품을 보다 쉽고 빠르게 비교하며 고를 수 있으며,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결혼 준비를 위해서 백화점을 자주 찾았던 것 같다.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백화점은 '롯데백화점'이다. 이유라고 해봤자 굉장히 주관적일 수 있지만, 평소에도 자주 방문했었기 때문에 분위기에 익숙하여 구입하려는 제품을 보다 잘 선택할 수 있고, 롯데백화점에서 운영되는 멤버쉽과 관련된 혜택을 많이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롯데백화점'은 꽤 자주 찾고, 꽤 익숙해져 있는 백화점이다. 그런데 지난 주 새로운 메일이 하나 수신했으니... 분명히 '롯데백화점'에서 발송된 메일인데, 메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