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14년 3월도 얼마 남지 않았다. 4월이 되면 따듯한 봄 날씨에 나들이를 떠나는 분들이 많다. 연인,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는 분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중 하나가 바로 '맛있는 음식'이다. 옛날에는 '김밥'에 '치킨'이면 최고의 나들이 음식이었지만, 요즘은 관광지에서 취식 행위가 어려워지면서 될 수 있으면 관광지 부근의 맛집을 찾아 방문한다. 사실, 봄나들이라고 해서 1~2시간씩 자동차를 떠나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집 근처 공원을 산책해도 되고, 가까운 놀이동산을 방문해도 최고의 봄나들이 코스로 손색이 없다. 지난 주말 조금은 이른 봄을 느끼기 위해서 가까운 별내를 향했다. 가족과 함께 쉽게 등산할 수 있는 불암산과 여유로운 별내를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다 보니, 뭔가 맛있는 걸 먹고..
역시 맛집 소개는 사진으로 승부(?)해야 하는게 맞는거 같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맛집은 '건대입구'에 있는 스타시티의 '명동칼국수'이다. 사실 건대입구는 이미 대학가 맛집(음식점, 술집등)으로 유명한 동네이므로 수많은 맛집들이 소개되었다. 그런데 '명동칼국수'를 소개하는 것은 맛과 함께 '위치'때문이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데이트를 하는 커플이나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은 따뜻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를 찾아다닌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영화관'이다. 우리나라만큼 '놀이문화'가 많지 않은 나라에서 가장 보편적이며 대중적인 것이 바로 '영화보기'라고 생각할 때, 영화관에 방문한 커플과 가족들은 근처 식당에서 '점심' 또는 '저녁'과 같이 식사까지 하게 된다. 그러니, 건대입구역 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