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세상의 좋은 면만을 봐야 한다는 것이 나름의 신조이지만...요즘 같아서는 쉬운 일이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쉽게 느낀다. 특히 우리나라인 "대한민국"은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 대한민국에서 잘(?) 살아보려면 몇가지 시련을 넘겨야 한다. 초등학교입학 : 학원이라는 개념을 느끼고 집보다는 학원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초등학교졸업 : 중학교부터는 입시전쟁이 시작된다. 요즘은 특목고라는 중간과정이 들어있다. 중학교입학 : 우열반, 과외등에 대한 복잡한 공부방식이 필요한 시기 중학교졸업 : 특목고,외고에 가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피나게 공부해야 한다. 고등학교입학 : 대학교라는 커다란 관문을 통과하려고 준비해야 하는 시기 고등학교졸업 : 왕따당하지 않고, 일진도 피해야 하고, 공부도 잘해야했던 ..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획일화된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내 선배가 하던 일을 내가 하고 내 후배가 또 그일을 하게 되니까...누구나 예전부터 전해온 방식대로 그것이 정석인 것처럼 생각하고 따라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내가 후배일때의 모습이 그대로이고 내가 선배가 될때의 모습이 내가 보는 선배의 모습인 것이다. 보통 회사에서 용기백배인 사람은 바로 후배들이여야 하지만 그건 이론상일뿐 누구보다 눈치를 보고 있는게 바로 후배들이다. 그러면 반대로 아랫사람 눈치를 봐야하는 선배 입장은 말뿐이고 눈치없이 행동하는 선배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 보통 유능과 무능의 차이는 백지장 한장 차이라는 말을 한다. 어떤 일이 내 앞에 있을때 일을 잘하는 사람이나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결과만으로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