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제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장점'보다 '단점'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쉽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단점을 이야기하는 것이 장점을 이야기하는 것보다 쉽다.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 스스로를 포함하여 세상의 모든 것에는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단점을 이야기하는 것은 당연히 존재하는 것을 그냥 이야기하는 것 정도이다. 그와 반대로 '장점'을 이야기하려고 하며, 그것이 갖고 있는 매력적인 부분을 찾아보고 그 부분이 왜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쉽게 말해서 부족한 것은 찾기 쉽지만 뛰어난 것은 찾아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글에서 이야기할 'LG TONE+(HBS-730)'은 장점을 무려 5가지나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멋진 제품이다. 이..
다르다! 그리고 익숙하다! 너무나 익숙하지만 너무나 다른 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다르다'라는 표현은 분명히 '낯설다'라는 것이 어울리고, '익숙하다'라는 것은 '비슷하다'라는 것이 어울린다. 이것이 바로 상식이고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이 주는 자연스러운 표현일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변화하고 지금 우리는 '다르지만 익숙한 것'들에 놀라움을 느끼며 그것들로 조금씩 생활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할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너무나 익숙하지만 너무나 다른 차라고 표현하고 싶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쉽게 만나볼 수 있고, ('쏘나타'라는) 브랜드만 보고 선택해도 생각한 만큼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을 보여주는 '중형차의 정석'이 바로 '쏘나타'이다. 이렇게 잘 팔리는 쏘나타가 익숙하다는 것에는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