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BLOG)'를 운영하면서 자연스럽게 재미를 붙이게 된 것이 '사진'이다. 물론 지금도 멋진 사진과 재미있는 글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재미있는 글'을 고를 만큼 사진보다는 '글'에 푹 빠져서 블로깅을 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구경하면서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사진의 중요성'이다. 잘 찍은 사진은 그 상황에 대해서 수백, 수천가지의 설명(글)을 필요없게 만들어주며, 사진을 보는 사람에 따라서 더 많은 해석이 가능한 매력을 갖고 있다. 특히, 우리가 쉽게 지나치거나 생각하는 것들을 '사진'에 담아내면서 조금 더 특별한 존재로써 다시 한번 시선을 받고,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된다는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사진'은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임에는 틀림없다.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자..
당신이 처음 블로그를 만들때, 어떤 블로그로 성장해 나가길 바랬나? 블로그를 시작하고 단 6개월이면 그 블로그의 특징이 나타난다. 물론 각 블로그의 주인인 '블로거'들의 성향에 따라서 작성하는 포스트들의 성격이 일관되기 때문에 이런 특징이 나타나는 것이다. 하지만 특징을 갖는 블로그는 6개월이면 가능하지만...인기있는 블로그는 그렇게 쉽지 않다. 예를 들어, IT 전문가가 만든 블로그가 꼭 IT계통에서 인기있는 블로그가 될꺼라는 보장은 없다. IT전문가는 아니더라도 IT쪽에 흥미를 갖고 있는 그런 학생의 블로그가 더 인기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좋은 예만 있는 것은 아니다. 블로그의 대부분이 TV등과 같은 방송매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블로그이다. 이번주 무한도전, 1박2일, 패밀리가 떴다를 보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