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 불꽃놀이 다녀왔는데요. 정말 멋졌어요! 한 동안은 잊혀지지 않을거 같아요! 지난 10월 8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회된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다녀 온 회사 후배의 이야기다. 방문객이 너무 많아서 여의도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인근에서 본 불꽃축제는 지금까지 어떤 축제와는 스케일이 다른 축제로 기억되고, 무엇보다 평소 자주 접할 수 없는 불꽃놀이를 2시간 동안 볼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놀라웠다고 한다. 2000년 첫 행사 이후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불꽃축제에는 일본, 스페인, 한국 등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여했고, 총 10만여 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으며, 가족, 연인..
원효대교는 여의도와 용산을 잇고 있는 다리로 여의도 불꽃 축제의 관람 명당 자리로 유명하다. 물론 평소에도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는 분들에게 쉴 수 있는 쉼터로도 유명하다. 이런 원효대교에 새로운 문화 공간이 생겼으니 '국내 최대 규모의 불꽃계단 조성' 소식이 바로 그것이다. 한화그룹은 지난 9월 30일 원효대교 남단 하부에 있는 계단 쉼터를 '서울'을 상징하는 다양한 상징들이 담겨 있는 계단벽화인 '한화 불꽃계단'으로 재단장했다. 이 날 불꽃계단은 한국기록원의 기록검증서비스팀으로부터 계단의 가로와 세로의 길이, 면적을 비롯하여 작품의 완성도, 재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고 "단일 장소 중 가장 면적이 넓은 계단 벽화'로 최종 공인 인증을 받았다. 쉽게 말해서... '국내 최대 규모의 계단 벽화'로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