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는 요령이란 없다! 돌(태어난지 1년이 되는 생일)을 앞두고 있는 아이를 기르는 초보 아빠의 입장에서 '육아'란 한마디로 '경험'이다. 직접 경험하는 것 외에는 어떤 요령도, 어떤 정도(正道)도 없다. 누가 조금 더 아빠와 엄마라는 역할에 일찍 적응하여, '나'를 버리고 '우리'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생활을 하느냐만이 육아에 조금 더 빠르게 익숙해질 수 있느냐라고 생각한다. 특히, '육아'를 시작하는 초보 엄마, 아빠에게는 주위에서 너무나 쉽게 '조언'을 해주는데... 초보 입장에서는 조언 하나 하나에 휘둘리게 되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줘야 하는 조언이 잘못된 방향으로 오인될 수도 있다. 필자 역시 비슷한 경험을 많이 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유모차'이다. 출산 전부터 '유모차'에 대한 이런 저..
유모차 하나면 되는거 아냐? 첫 아이를 낳아서 기르다 보니, '육아'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결정해놓고 그것에 맞춰서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 이것이 필자와 같은 '초보 아빠', '초보 엄마'들의 상상 속 육아와 현실 속 육아의 차이일 것이다. 유명 브랜드의 유모차가 아니라도 백화점에서 '괜찮다'라고 생각이 드는 유모차의 가격을 살펴보면 대부분 100만원에 육박한다. 물론, 가격이 높으면 그만큼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밖에 없지만, 모든 제품이 그렇든 '가격'을 잊고 제품을 구입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특히, '첫 유모차'를 선택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이 바로 '흔들림'과 '충격'으로 부터 아이를 보호하려는 부분일 것이다. 그런 기능을 가장 잘 갖춘 유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