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만 위대하다? 위대한탄생2
MBC에서 '위대한 탄생'이라는 프로그램이 성공하면서 시즌2를 시작하였다. 방송국 입장에서 '인기프로그램'의 후속작을 만들고, '시즌2'라고 이름 붙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하지만, 프로그램 이름인 '위대한 탄생'에서 느껴지는 것 그 이상이 없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보면 다음과 같다. MBC에서는 '더 위대한' 멘토들이 찾아온다고 이야기를 하면 위 사진처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광고를 하고 있다. '더 위대하다'라는 수식어가 우선 웃음을 자아낸다. '위대한 탄생'이라는 방송은 멘토가 위대할 필요는 없다. 멘토들은 '멘티'라고 부르는 참가자들의 숨은 실력을 찾아내서 그들의 꿈인 '가수'를 현실로 만들어줄 수 있는 실력이 있으면 된다. 그런 점에서 MBC는 무엇이 중요한지를..
LIFE/Entertainment
2011. 9. 10. 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