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는 '매니아(mania)'층이 있는 세계적인 게임이다. 국내에 출시한지 이제 한달이 되어가는데... 배틀넷 접속부터 환불관련 내용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이슈를 부르고 있다. 워낙 인기가 있는 게임이니까 이런 이슈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인기 없는 게임은 하루 이틀 서비스에 접속되지 않아도 인터넷에 흘러나오는 이야기들 자체가 별루 없다면, 인기 게임은 5분만 접속이 안되어도 인터넷에 온통 관련 글로 도배(?)가 되니까... 아무튼 디아블로3와 같은 인기게임은 그만큼 사용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국내 온라인 게임과 달리 디아블로3의 경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임으로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사용자들이 접속하여 즐기게 된다. 이렇게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사..
원래 말이 많으면 탈도 많은 법!하지만, 2012년 최고의 기대작이자 최고의 게임이라고 칭송받던 '디아블로3'가 최악의 게임이 될 줄은 몰랐다? 벌써 10년 전이다. 대학교 시절에 컴퓨터 게임에 푹 빠져던 경험이 있었던 필자에게 '디아블로3'는 피해야 하는 게임 중 하나로 기억된다. 물론, 당시에는 디아블로보다 '스타크래프트'라고 게임에 푹 빠져서 살았었지만... 아무튼 컴퓨터로 오직 '게임'만 하던 시절에는 보다 좋은 컴퓨터가 필요한 이유도 '게임'이었고, 컴퓨터가 필요한 이유도 '게임'이었다. 하지만 사람은 변한다고 하지 않았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게 되면서 컴퓨터로 게임보다는 '업무'를 하게 되니 컴퓨터로 게임을 즐긴다는 생각은 조금씩 사라졌다. 심지어 PS3나 XBOX 360과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