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은망덕 [背恩忘德] 남에게 입은 은덕을 저버리고 배신함 또는 그런 태도가 있음. KBS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라는 프로그램은 '외국인'들이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모습을 숨김없이 말하는 것때문에 인기가 있는 방송이다. 단일민족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방송을 한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새롭고 특이하다'는 평가와 함께 그녀들의 외모와 진실한 표현이 있었기에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미수다에 출연중인 '베라 호홀라이터'라는 그녀가 이런 진실된 표현이 거짓임과 동시에 '배은망덕'이라는 사자성어의 정확한 모습을 보여주는 행동을 하여 국내 인터넷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필자 역시 블로그에서 남을 비하하거나 저하하는 표현을 삼가하지만 이번 만큼은 그녀의 행동에 지적을 하고..
인기있는 TV프로그램을 따지고 보면 주말저녁이 가장 치열한 전쟁터이다. 가끔은 동시간대에 무엇을 봐야 할 지 모를 정도로 유명한 프로그램이 동시간대에 편성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특이한건 월요일 오후11시대에도 주말저녁대와 비슷한 죽음의 편성(?)이 되어있다. KBS에는 미수다, MBC에는 놀러와, SBS는 야심만만... 위 TV프로는 잘 보면 인기있는 이유가 있다. 바로 유명MC를 기용한 각 방송의 간판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미수다에는 "남희석", 놀러와에는 "유재석", 야심만만에는 "강호동"이 있다. 위 프로그램을 간단히 살펴보면.... 미수다는 해외 미녀들을 통한 눈요기성(?)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지만 약간 어눌한 말투에 귀엽고 예쁜 미녀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가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