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벤트나 체험단을 신청할 때, 자신에게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갖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신청을 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갖고 싶다'와 '꼭 필요하다'라는 말이 어떻게 생각하면 일맥상통하는 것처럼 들리긴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너무나 다른 표현이다. 이번 글을 시작으로 이야기할 'TASSIMO(타시모)'는 필자에게 '갖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꼭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체험단에 신청하여 운 좋게 체험단으로 선정되었다. 사실, '커피 머신'이 뭐가 꼭 필요해?라고 반문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른다. 필자 역시 같은 생각이다. 커피는 '기호식품'이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음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필자가 지난 달 결혼하면서 커피 매니아인 와이프와 함께 생활하면서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 ..
회사나 행사장, 세미나 심지어는 각종 쇼핑몰에서도 '그린'이나 '녹색'을 이용한 마케팅을 열심히 펼치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이렇게 다양한 '그린행동'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보다 건강하게 지켜주는 시작이 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들의 행동이다. 아무리 좋은 마케팅 행사가 있다고 해도, 잘못된 습관을 갖은 우리들에게는 '거북하고 하기 힘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잠깐 동안만 하게 그렇게 행동할 뿐 금방 옛날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래서 지난 포스트 '나만 몰랐다 . . . 지구를 살리는 가장 쉬운 방법'편에서 거창한 행동이 아니라 종이컵 하나만 사용을 하지 않아도 연간 얼마의 이산화 탄소량의 배출을 줄일 수 있는지 CISCO의 '100만개의 그린행동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