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시작한 것처럼 느껴지는 '2013년'이 벌써 4월하고도 중순이다. 올해 자신에게 약속한 계획과 목표를 얼마나 지키고 있는지 모르겠다. 필자의 경우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무엇인가를 계획하는 것만큼이나 그것을 지킨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올해도 변함없이 느끼며 지내고 있다. 올해 목표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문화 생활'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문화 생활을 한다는 것은 그렇게 만만한 일이 아니다.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업무의 연장선이라고 불리는 '회식'은 물론이고, 힘들어 하는 동료의 고민 상담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는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일상의 일부인 만큼 짬을 내서 평소 안하던 '문화 생활'을 즐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올해는 '문화 생활을 즐긴다'는 것보다 '문화 생활을 챙겨..
회사 업무가 '바빠도 너무 바빠서' 요즘은 주변의 새로운 정보를 직접 듣거나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다양한 행사에 참여는 물론이고 관련 자료도 취합하여 소개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였다. 그런 필자가 오랜만에 '바깥구경'을 떠났으니... 회사 근처에 있는 '플래툰 쿤스할레'가 바로 목적지였다. 회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남에서도 세련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유명한 '플래툰 쿤스할레'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꼭 참여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 생각을 더욱 확실하게 갖게 해주는 이유 중 하나가 이웃 블로거분들이 이미 'G스타일 하우스'에 다녀온 소감을 너무 재미있게 소개해주고 있었다. 네이버(Naver)나 다음(Daum)에 'G스타일 하우스'를 검색해보면 위에 보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