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에 개봉한 한국 영화 '연가시'는 영화이름만 가지고도 충분히 관심을 갖게 만드는 매력을 갖고 있다. 사실 정확하게 '연가시'가 무엇인지는 영화를 보기 전에 잘 몰랐지만, 약 1년전쯤으로 기억하는데 아이들 사이에서 '연가시'에 대한 이야기가 공포스럽게 유행되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필자가 기억하는 수준에서 이야기를 해본다면... 귀뚜라미랑 비슷한 걸 잡았는데 거기서 연가시가 나왔고, 그게 엄청나게 커졌다라는 것이다. 당시에는 집에서 가끔 마주치게 되는 징그러운 벌레의 하나쯤으로 '연가시'를 생각했었고, 그 크기가 굉장히 커서 아이들 사이에 괴담처럼 유행되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지난 주 '볼만한 영화'를 찾다가 '연가시'라는 제목의 영화를 발견했다. 생각보다 평도 좋고,..
WBC때문일까? 아니면 프로야구의 재미때문일까? 요즘 프로야구의 인기는 어떤 프로스포츠에서 뒤지지 않는다. 흡사 2002년도의 축구열풍과도 비슷하다고 느껼질 정도이다. 하지만 이런 흥행인기가 주~~~욱 이어지길 꼭 바란다. 2~3년 전에 야구가 인기가 없을때에는 플레이오프와 같이 큰 경기에서만 연예인 시구가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주말에 야구장을 찾는 인파가 많아서 일까...주말 경기에도 인기있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보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연예인 시구/시타가 모두 환영받고 인기를 얻는 것은 아니지만 개념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연예인들에게는 다음날이면 뜨거운 스포트라인이 비춰진다. 이제 시구/시타가 야구와 연예인의 Win-Win정책이 되려나보다. 지난 5월 3일 일요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