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전인 2008년 7월, 폭스바겐에서 티구안이라는 고급 컴팩트 SUV(CUV라고도 함)를 출시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소개했던적이 있다. 바로 알아서 주차를 해주는 '주차도움기능'이다. 옆에 보이는 화면처럼 주차에서 가장 어렵다는 '평행주차'를 차량 스스로가 도와준다고 하니...대단히 새로웠던 기술이다. 물론, 자동 주차를 위해서는 운전자가 수동으로 주차할때 필요한 공간보다 주차공간을 넓게 사용한다는 점에서 지적질(?)을 당하기는 했지만...그래도 확실히 새로운 기능은 새로운 기능이였다. 이렇게 주차를 도와주던 폭스바겐의 '티구안'이 신기했다면 올해에는 볼보에서 출시할 'XC60'이라는 SUV를 주목해야 한다. XC60에서 제공되는 새로운 기능은 바로 충돌을 막아주는 '자동멈춤'기능이다. 운전을 하면서..
$12,169,784 (2009년 5월 18일 기준 한화로, 15,309,588,272원!!! 절대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싸게 팔렸다고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지난해 보여준 "페라리 250 GTO"때문이다. 2008년 RM Auction에서 2,170만 달러(298억원)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의 차량이 바로 "250 GTO"이다. "250 GTO"라는 이 모델은 지난 1962년부터 1964년에 걸쳐 단 39대만 생산된 페라리로 경매사들은 최대 240억원 정도로 예상했으나, 그 예상은 경매에서 엄청난 차이의 금액으로 깨지고 현재는 스코틀랜드의 한 갑부의 애마로 있다. 2008년 어마어마한 가격과 멋진 디자인으로 관심을 받은게 "250 GTO"라면 어제(2009년 5월 17일) 경매에 오른 "250 TR"..
1950년대 BMW 엔지니어들이 설계한 차가 60여년이 지나는 지금에서 빛을 본다? Veritas(베리타스) RS III. 1950년 BMW의 엔지니어들이 제작한 레이싱 머신의 이름이다. 원래 '베리타스'란 단어의 뜻은 로마 신화의 "진실의 여신"이라고 한다. [보통 IT쪽에 일하시는 분들은 베리타스 하면 백업(backup)이 생각나고, 자동차쪽에는 GM대우에서 최근에 나온 '베리타스'가 생각나시겠죠?] 한정 생산으로 만들어지는 Veritas RS III는 BMW의 엔진을 쓰게 되며, 5리터 V10의 엔진으로 최대 600 마력에 (V8의 480마력도 같이 생산할 예정) 최고속도 347 km/h 를 가지고 0에서 100 km/h(일명 제로백)까지 단 3.2 초를 자랑하게 될 것이다. Veritas RS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