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 사이에 최양락의 포스트가 엄청나게 쓰여지고 있고 읽혀지고 있다. 일명 "대박"이 난 것이다. 최양락 대박! 이건 TV 프로그램 속만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 유명 포털 사이트의 검색순위를 살펴보아도 개그맨 검색순위 1등이다. 단 3~4주 전으로만 돌아가도 최양락이라는 사람을 몰랐던 초,중,고 학생들도 이제는 어느정도 최양락에 대해서 알것이다. 이것은 바로 야심만만, 해피투게더, 명랑히어로라는 각 방송국의 토크쇼에서 보여주었던 최양락의 재치있는 모습때문이였다. "저 아저씨 뭐야~ 재미없으면 다른거 봐야지..." 하던 학생들의 시선을 빼았았고, 나이가 있는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불어일으키는 최양락의 모습에서 우리는 유재석,강호동과는 다른 웃음을 찾았다. 그리고 그의 부활(?)을 꿈꿨다. 필자 역시 명랑..
김구라가 방송에서 하는 독설은 지금까지 방송에서 보지 못한 그런 것이였다. 박명수의 호통개그보다 정도가 심한것이 바로 김구라의 그것이다. 호통개그를 넘어서서 남에게 퍼붓는 독설은 방송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도 그 강도는 당하는 사람 에게는 거의 절대적인 충격을 주게 된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지금까지 방송에서 독설이라는 단어를 듣기 보다 언론이나 정치에서 들어왔었던 것을 방송을 통해서 듣고 즐기며 새로운 카타르시스로 느끼게 된다. 방송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그런 말들이지만 한번쯤 생각해 봄직한 김구라의 독설이 그런 역활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정도가 너무 과하다 싶을 때가 있다. 아무리 좋은 것도 과하면 좋지 않은 것처럼 김구라의 독설이 적절히 섞이면 방송의 재미를 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