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게 소리로 '호환, 마마, 전쟁보다 무서인것이 바로 야동'이라는 말이 있다. 물론, 그것을 즐기는(?) 나이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우리가 '청소년기'라고 말하는 학생시절에 주의해야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말도 이제는 옛말이 되었나 보다. 요즘 아이들은 참 바쁘다고 한다. 초등학교만 들어가도 평일 하교시간이 저녁 9~10시라고 한다. 물론, 그때까지 초등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것은 아니고 학원이나 개인교습소를 찾아 보충교육을 받다보면 우리 아이들이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하루 이틀전에 들었던 이야기가 아니라서 세삼 놀랍지도 않다. 평일은 이렇게 우리 아이들이 바빠서(?) TV 볼 시간이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각 방송국의 일일드라마는 '무법천지'이다. 야동처럼 옷을 벗..
최근 다음 뷰에는 '드라마 열풍'이 불고 있다. 필자가 자주 방문하는 '블로그'에도 다양한 드라마가 소개되는 포스트가 많이 보인다. 그만큼 드라마가 주는 의미가 많아진다는 점을 보여준다. 예전에는 보고 즐기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드라마'였다면 지금의 드라마는 방송 이후에 드라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숨은 뜻과 등장인물에 대한 분석등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드라마에 관심이 많아지면, 대박 드라마와 쪽박 드라마... 그리고 어디에도 속할 수 없는 '막장 드라마'로 구분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하게 분류하고 일주일에 십여개씩 쏟아지고 있는 드라마 속에서 빠질 수 없는 드라마 소재가 있다. '드라마에 이거 빠지면 안된다'라고 하는게 있다면 과연 그것이 무엇일까? 이번 포스트에서 드라..
바보 상자라고 불리던 TV가 진화했다. TV의 진화를 무엇인라고 불러야 할까. '19금 상자!'쯤이 어떨까? 요즘 TV를 보고 있으면 민망스러울 때가 많다. 사실 이건 최근에 생긴 문제라기 보다 점점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보인다. 19금 상자로 변하고 있는 TV를 살펴보자. 아침 6시 40분....바쁜 출근시간이지만 TV는 항상 틀어져 있다. '거실을 서재로 해야 한다'라는 말을 들은지 오래이지만 아직도 거실에는 TV가 떡하니 자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TV속에서는 '스포츠 신문'의 기사 하나하나를 요약해주는 아나운서의 음성이 들려온다. 대부분 연예기사를 다루는 신문이라서 일까...아니면 뉴스 자체가 그런 부분을 건들어주는 것일까...열애설부터 이혼까지 연예인들의 신변잡기식 뉴스가 10여분간 ..
'막장이다'라는 말을 요즘은 심심치 않게 듣게 된다. 막장 드라마를 시작으로 막장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물론 막장이라 함은 '밑바닥 인생'을 의미하며 보통 인생 막장이라는 표현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앞서 말한 의미와 같이 사용되는 단어였기 때문에 어른들앞에서는 사용 할 수 없는 그런 금지어였다. 하지만 요즘은 아이들 입에서도 '막장'이라는 말을 쉽게 듣게 된다. 과연 이런 표현이 좋은 것일까. 그리고 이런 표현을 할 수 밖에 없는게 맞을까 새삼 궁금해진다. 막장이란 무엇인가요? 막장이란 말은 광산, 특히 석탄광산 등에서 제일 안쪽에 있는 광산의 끝부분을 말하며, 이곳은 갱도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구멍을 파 들어가면서 갱도를 받치고 작업을 해야 함으로 가장 위험한 곳이다. ..